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린세스 메이커 4 (문단 편집) === 스토리 === [youtube(sS63Wgnlqfs,width=640,height=360)] 오프닝 영상 [youtube(esYkVWMXJu4,width=640,height=360)] 영상은 일본판 프롤로그. 아래의 번역은 정발된 한국어판의 것이다. >마법석을 촉매로 하는 마법 증폭 기술의 발명, 그것은 인간에게 산업혁명이라 할 만한 새로운 힘을 주었고 왕국은 그 세력을 폭발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었다. 어느 날, 마법석의 대광맥이 마족의 숲에서 발견되었다. 욕망에 눈이 먼 인간들은 앞다투어 마족의 숲으로 향했고, 성역을 침범당한 마왕은 마족을 이끌고 인간의 땅으로 침입했다. 그 압도적인 힘에 왕국군은 속수무책이었다. > >그러나 바로 그때, 어느 용감한 마법검사가 마왕의 진지에 잠입해 천신만고 끝에 마왕을 쓰러뜨려 마족을 물러나게 했다.[* 일본어 텍스트에는 이자벨이 마왕을 설득했다고 되어있다.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마왕에게 승리하는 용사의 모습 대신, '설득'한다는 묘사가 있는데, 이 부분은 프린세스메이커 4편의 주제와 관련이 깊다. 4편의 주된 테마는 마족과 인간의 화합이기 때문이다.] 왕국은 구원받았다. 구세주의 이름은 이자벨. 그녀와 나는 수많은 모험을 함께한 동료였다. 그 날 이후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. 나는 그녀를 찾는 수색대에 참가해 기나긴 여행길에 나서게 되었다. > >1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, 세상 사람들은 그녀의 존재를 잊어가고 있었다. 수색대 동료들도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해 나는 어느새 혼자가 되어있었다. 하지만 수색을 멈출 수는 없었다. 바래가는 기억 속 이자벨의 미소, 그것만이 내 목숨을 이어주고 있었다. 깊은 숲 속을 헤메다니던 어느 날, 너무나 지쳐 의식마저 몽롱해진 내 앞에 그녀가 나타았다.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... 지쳐버린 나는 그것이 현실인지 환각인지 알 수 없었다. > >내가 시선을 돌린 그곳에는... [[큐브(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)|마족 소년]]이 작은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. 기뻐하며 돌아가자고 하는 나에게 그녀는 쓸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. > >"제 아이에요... 부탁해요. 이 아이를 저라고 생각하고 길러 주세요. 인간의 아이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..." > >정신을 차리자 나는 마족의 숲 밖에 서있었다. 그것이 현실이었는지도 확실치 않았다. 그러나 내 곁에는 내 손을 잡고 어색하게 나를 바라보는 아이가 있었다... 나는 결심했다. 이 아이를 내 자식으로서 키우겠다고. 왕국으로 귀환한 나는 귀족으로 등용시켜 주겠다는 왕의 제안을 사양했다. 그 대신 딸과 함께 살 작은 집 한채를 부탁했다. > >이렇게 해서 딸과 나의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. 딸이 마족의 공주님이고 출생의 비밀이 좀 복잡한 까닭에 마족과 인간 사이에 위치한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. 본편의 세계관은 [[인간이 침략자|괜히 평화롭게 잘 사는 마계를 자원을 노리고 탐욕스런 인간들이 마구 쳐들어간다는 내용]]이며, 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딸을 묘사하고 있다. 딸의 어머니인 이자벨은 "딸을 인간답게 키우고 싶다"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했지만 마계 관련 시나리오가 더 깊이 있고 딸의 심리묘사도 더 잘 되어 있어서 마계 관련 엔딩이 진 엔딩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듯. 무엇보다 딸이 마계의 여왕이 되면 마계와 인간계가 화합을 이루려고 노력하게 되는데, 딸이 인간의 편에 서면 마족들은 영영 떠나버리는 엔딩밖에 없기 때문이다.[* 그리고 일본 완전판과 DS판에서 진정한 용사 루트를 타면 마계와 인간계는 화합에 성공한다.] 딸의 엔딩에 따라 세계의 정세가 변화한다. 에필로그로 확인할 수 있는데, 인간의 승리, 마족의 승리, 마족의 행방불명, 계속되는 전쟁, 마계와 인간의 공존, 가족단란으로 나뉜다. 단 같은 엔딩이라도 스탯에 따라 에필로그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. 가족단란은 진엔딩의 고정전용 후일담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